1급 장애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일주일에 두 세번씩 두리발을 이용합니다.

아들이 사지마비로 몸을 가누지 못 해 두리발을 탈 때

아들의 몸을 지탱하기 위해 휠체어 타는 곳에 같이 탑승하곤 합니다.

두리발 사장님께는 양해를 구하고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휠체어 뒤에서 아들의 몸을 잡고 갔다오면 어깨와 팔이 떨어질듯 아팠습니다.

근데 어제 두리발을 이용하니 차가 달랐습니다.

기존에 이용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아닌 다른 새 차 였습니다.

새로 나온 두리발  18호 였고 탑승하니 너무나 편하고 뒤쪽에서 지탱하지 않아도 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