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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11 15:44:27, "석기엄마"님이 쓰신 글입니다.
>
> <p>1급 장애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p> > > <p>일주일에 두 세번씩 두리발을 이용합니다.</p> > > <p>아들이 사지마비로 몸을 가누지 못 해 두리발을 탈 때</p> > > <p>아들의 몸을 지탱하기 위해 휠체어 타는 곳에 같이 탑승하곤 합니다.</p> > > <p>두리발 사장님께는 양해를 구하고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p> > > <p>휠체어 뒤에서 아들의 몸을 잡고 갔다오면 어깨와 팔이 떨어질듯 아팠습니다.</p> > > <p>근데 어제 두리발을 이용하니 차가 달랐습니다.</p> > > <p>기존에 이용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아닌 다른 새 차 였습니다.</p> > > <p>새로 나온 두리발 18호 였고 탑승하니 너무나 편하고 뒤쪽에서 지탱하지 않아도 돼고</p> > > <div>승차감도 환자도 안전하고 편해보이고 무엇보다 옆에 같이 나란히 앉아 있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div> > > <div>두리발 기사님께서 이제야 어머니와 아들을 태우네요 라고 하시더군요.</div> > > <div>그 동안 휠체어 뒤에서 아들을 잡고 가는것이 불편해 보이는 제가 안쓰러웠나봐요.</div> > > <div>사장님 감사해요 그리고 이 차량을 좀 더 늘렸으면 좋겟습니다.</div> > > <div>이번에 두리발 새 차 강추강추</div> > > <div> </div> > > <div>두리발</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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