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지도 어연4년이 되어 간다.

병원 입원중에 두리발을 사용했는데 대기 시간이 길어 퇴원 후에는 등대콜과 카카오택시를 이용했다.

휠체어가 트렁크에 들어가지 않아 묽거나 아님 뒷자석에 실었다.

제일 난처한 점은 택시비가 너무 많이 들었다.

간혹 택시기사님이 안타까워서 바우처를 소개 했지만 대상이 안 되다 보니까 결국 무산되었다.

결국 두리발이 생각나서 전화했더니 재활학과 교수님의 보행곤란, 3개월 한시 이런문구가 들어간 소견서가 필요하다 해서 띄어서 오늘 드디어 이용을 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정말 배차도 잘되고 기사님들의 친절도는 일반택시와는 달랐다.

기사님에게 감사드리며 더 낳은 서비스를 바라면서 카카오택시나 등대콜 같이 신청인이 배차되는 시점부터 네비게이션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