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바8236/뉴라이즈소나타 처음으로 마마콜 승인이 되어서 편한 마음으로 연산동에서 사상 터미널로 이용하였습니다. 탈때부터 문이 잠겼는데 열어주시지 않아서 몇번이나 손잡이를 딸깍 거리는데도 그냥 보고 계시더니 한참 지나서 열어주셔서 탔습니다. 그러더니 어떻게 가야할지에 대해서 저한테 한참을 이야기 하시더군요. 전 그냥 빠른 시간에 갈수있는 곳으로 가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도시고속을 타면 통행료가 든다며 거기말고 계속 광안대교를 타야된다며 주장하시더라구요. 저는 타야한다면 동서고가도로가 이 곳에서는 도 빠르지 않느냐고 말씀드렸더니 이런저런 억지로 사람을 힘들게 하셔서 그냥 편하게 가달라고 말씀드렸더니 광안대로교 가시더군요. 도시고속은 통행료 나온다고 안가신다더니 광안대교에서 통행료가 나오더군요. 그러더니 기사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니 계속 막히는데 그 와중에 계속 혼잣말인지 앞차랑 옆차 욕설을 하시더라구요. 난폭운전을 물론입니다. 임산부가 타는 차라는걸 잊어버리셨는지 20분 내외면 갈수 있는 곳을 40분 가까이 가서야 도착했습니다. 오는 내내 욕설과 난폭운전때문에 마음이 불안한건 덤이었네요. 도착하고선 마마콜인거 아시죠? 했더니 한참을 모르는체 있으시다가 결제하시고선 결제가 끝나고는 통행료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현금으로 드렸습니다. 첫 이용이었는데 마음이 지금도 두근거려서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분은 무슨생각으로 운전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