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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좋아하는 운전수

작성자 자유발언대 작성일 2016-12-23 15:43:53

 

동영로 22번길.

매일같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운행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사회적 모범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작성자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습니다..

 

금일 오전11시경, 여느 때처럼 어르신을 모시고 출발하나 싶더니 갑자기

남의 집 마당 화분에다 귤 껍데기?와 잡쓰레기가 담긴 컵을 그냥 통째로 부어버리더군요.

버릴 곳이 마땅히 없다면 주변 집에 말을 걸던지 하면 될텐데

운전수 행동에는 한치의 망설임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제 막 새로 심고 정리한 화분인데 참 많이도 버려서 치우면서 화를 안 낼 수가 없더군요.

 

화분은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홈페이지 개편 전에도 발로 차는 둥 문제를 일으켰다는 글이

있어서 자유발언대에 투고합니다. 이런 사소한 일로 일일히 전화해서 고성대규하진 않겠습니다.

단, 선행업체인 두리발의 이미지를 운전수 한사람의 행동으로 깎아내려도 될까요?

조금만 상식을 갖고 행동합시다. 두번 다시 이런 일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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