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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기준없는 두리발 콜센터, 장애인 이용고객 피눈물 난다.

작성자 노경수 작성일 2019-06-07 21:29:28

~공공성확보라는 이름으로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위임받아 운영을 하고 있지만
두리발을 이용하는 당사자로 이용의 어려움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본인은 2019년 6월 7일 3시경 두리발을 불렀고 그이후 4시경 내앞 대기자는 0명이고 전체 대기자수는 현저하게 줄어들었으나 배차를 받지 못하고 내리는 비를 맞으며 1시가 30분 가량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최근에 언론에 보도되기로는 현재 대기시간 1시간 정도를 두리발 대수를 늘려 30분으로 단축시간다고 보도 되었지만 샛빨간 거짓말이면 두리발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한결같이 기다리는 대기시간이 1시간은 기본이고 2시간 3시간씩 걸리는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동시 주 이용수단이 두리발인데 기본적으로 1시간 이상은 늘 기다립니다.
오늘은 1시간 30분 이상을 기다리며 결국엔 배차가 되지 않아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문제제기하는 것은 배차에 대한 문의를 할 때마다 내 앞에 대기자가 00명 기다린다 더 기다려라는 말을 상습적으로 하면서 실제로 내 앞에 대기자가 없어진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배차를 내리지 않고 다른 고객들에게 배차가 되어 전체 대기자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었다는 겁니다.

콜센터는 공신력 떨어지게 운영을 하고 있고 고객에게 신뢰를 잃은지 이미 오래입니다.
제가 문제제기하는 이 부분은 제가 예전에 페이스북에 올리니 곰감하는 장애인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장애인고객들도 그런 경험이있었다고 댓글을 달았구요.

그렇다면 콜센터의 편파적인 배차를 하고 있다는고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민원이 많고 까다로운 고객은 골탕먹어봐라 이런거!!

그리고 내가 있는 지역에 차가 없어서 안보내는거라고 멀리 있는 차를 보낼 수 없지않냐고 제게 콜센터 직원은 이야기 했지만 요즘 기본적으로 6킬로 7킬로 멀리서도 배차되어오고, 오늘 갈 때 이용한 두리발 역시도 5.5킬로 이상  멀리서 배차되어 온 차입니다.
그러고 내 주변에 차가 없으면 난 몇시간이든 기다려야 하는겁니까?
이게 말입니까??

한마디로 배차는 개판입니다.

두리발운영이 2006년 부터인데 벌써 14년째인데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나아질거라고 기대하던 것이 대수가 늘어나도 문제는 더 많이 발생하고 해결이 되고 있지않네요
두리발을 이용해 사회생활을 하는 한 사람으로써 정말 답답하고 분하고 억울합니다.

원칙과 기준없는 콜센터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됩니다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처리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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