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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두리발은 참좋은 복지제도 이지만..

작성자 첫이용자 작성일 2018-02-12 11:19:51

어이가 없어 한글자 남깁니다.

어머니가 파킨스으로 요양병원에 계신데(장애1급) 경직상태가 아주 심합니다.

외래진료를 봐야해서 병원에서 500m앞에 있는 이비인후과에 가려니

승용차로는 힘들고 사설 엠브란스를 부르자니 비용이 텃없이 비싸고해서

알아본결과 두리발이 있었다.

466-8000번 콜센타로 전화를 하니 응대받는 직원 왈,

언제 배차가 될지 모른다는 답을 했다.  어이가 없었다.

30분,1시간,2시간 뭐 심지어는 3시간 기다려라고 하면 기다리겠다.

하지만 기약이 없다는 거다. 핸드폰 문자만 보고 있어라고 한다.  문자 놓치면 그냥 가버린다고

한다.

휠체어 타고 막무가네 기다렸다. 1시간이 넘어도 오질 않는다.

화가 나서 전화를 다시한다.  답변은 역시  배차 시간을 알수 없다는 말 뿐이다.

그 직원이 무슨 죄가 있겠나만,,

더 이상 기달릴수 없어 승용차로 이동하기로 하고 억지로 탑승을 하고 병원으로 갔다.

병원앞 도착. 두리발 기사 전화가  왔다. 도착했다고...

다시 돌아가서 두리발을 이용해 보자고 하곤 원점으로 돌아 갔다.

85호 여자기사분이였다.

뭔진 몰라도 타기 전부터 투덜투덜거린다.

일단 탑승하곤 목적지 도착.

휠체어에서 내리고 보니 병원이 200m앞으로 이전햇다는 문구가 보였다.

기사님 이전했다고 하니 조금 앞으로 태워주세요.라고 하니

막무가네  안된다고 한다.   목적지는 여기라고,,ㅠㅠㅠ

아니 환자가 추위에 떨고 있고 병원이전 사정을 얘기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된다는 말뿐.. 정말 황당했다.  입에서 욕이 나왔다.

지금 뭐 하시는거냐고...

장애인 상대로 부산시에서 복지차원에서 운영하는 두리발이 이따위 서비스냐고  항의했다.

그 여자 기사분. 콜센타로 전화한다.

한참을 통화 하더니  타라고 한다.  일단 탔다.

2분도 안되서 도착.  내렸다.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을 했다.

당연 콜센타에 접수할때 병원갔다 와야 된다고 했고 왕복예약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간단한 치료라 10분정도면 충분하다.

대기료 드린다고 했으나

10분도 못기다린다고 한다.  계속 투덜투덜 거린다. 기사분.

나중엔 뭐 세차를 하러 가야된다고 한다.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왔다.  당신같은 두리발 이용안하고 싶다고 그냥 가라고 하고 말았다.

제가 서울에 있는터라 어머니 잠시 외래진료보러 부산까지 왔지만

이런 부산시 두리발인진 몰랏다.

부산시가 위탁하여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저런 자질없고 소양없는 기사와 부실한 콜센타운영을

하는 업체에 맡겨 운영하는것도 참으로 문제라 생각해본다.

차량이 120여대가 있다고 하는데 배차 시간을 알수없다고 하질않나

기사가 하는 행동..

장애인 환자 두번 죽이는 꼴이나 다름없다고 본다.

시정해 주길 간절히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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