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님 글에 대해 남깁니다.
작성자 작성일 2018-01-04 14:35:28
먼저 답변에 앞서 자유발언대는 1:1질문답변과 달리 글에 답변을 남길 수 없게 되어 있는 게시판으로 게시글로 딥글을 남기게 된 점 양해 바랍니다. 향후 답변이 필요한 내용은 1:1질문답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영도에 고정차량은 몇대나 있고 언제 운행하는지?
영도 내 고정차량은 1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운행시간은 이용시간대가 가장 많은 평일(주중 공휴일 포함) 08:00 ~17:00에 운행되고 있습니다. 12월 2일은 토요일인 관계로 고정배차 차량이 운행되지 않았습니다. 장시간 대기했던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2. 두리발 차량에 콜이 들어와 고객등록 번호가 뜨면 어떤 고객인지 아는 기사는 이 고객을 태우지 않고 타 고객을 태운다.
=>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드리자면, 두리발 운전직원은 절대 승객을 선별하여 태울 수 없습니다. 고객 배차에 관한 모든 사항은 통합콜센터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통합콜센터에서 일괄적으로 두리발 차량으로 배차를 내리고 있으며, 만약 콜센터의 내린 배차를 거부할 경우 징계대상이 됩니다. 고로 두리발 운전직원이 승객을 구분하여 태우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혹여나 배차를 거부하는 등의 관련 사항이 발견될 시 예외없이 징계의 대상이 됨을 알려 드립니다.
3. 2016년 9월 28일 19:25:22 부산대병원에서 영도 도개공아파트 204동을 운행하였던 운전직원은 前 20호 운전직원으로 2016년 12월에 퇴사한 직원입니다. 고객님께 들으셨던 발언에 대해 사실관계 및 책임을 물으려고 했으나 퇴사한 직원에게 연락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현재 운영방침 및 운영시스템과 관련하여 확실하게 말씀 드린다면, 2번 질문의 답변과 관련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두리발은 일반 차량과 달리 통합콜센터에서 배차를 내리고, 배차를 내리기 위해서는 현재 차량의 위치(GPS), 운행상태(승객분이 타고 있는지 혹은 내렸는지), 배차를 받고 이동 중인지, 현재 배차를 받지 못해서 대기 중인지 차량의 모든 상태가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모든 상태를 확인해야만이 배차를 내릴 수 있습니다. 고로 빈차인 상태로 운행을 한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만약 이러한 사실이 발견될 시에는 중징계 대상이 됩니다. 두리발의 운전직원은 근무시간 중 식사시간의 경우에도 임의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닌 콜센터에 연락 후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 사적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의 키를 꽂는 순간부터 빼는 순간까지 타코라는 차량 운행기록 장치를 이용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차량 운행 후에는 운행일지를 통해 일일 운행횟수를 기록 보관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빈차로 임의로 운행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발생이 된다면 예외 없이 중징계 대상이 됩니다.
궁금하신 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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