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세븐,13호,5호 매니저님
작성자 박효빈 작성일 2023-06-07 10:27:14
7호, 13호 기사님 많이 탔었는데 한달만에 타게 되니 좋더라구요
7호 기사님은 배차 되면 기분이 좋습니다. 가는 내내 좋은 기분으로 갈 수 있구요.
수동적으로 일하시는 분도 있으신데 어느날 같은 곳이 목적지가 아니라 역으로 출발지가 되었습니다.
가는 길도 어떻게 가야될지 연구를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개인적 마음 같아서 7호 기사분은 올해의 매니저 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13호 기사님도 배차되기 어렵지 않냐고 걱정해주시고
비오는데도 내려서 도와주시더라구요
7호 13호 기사님들은 제 직장에서도 보시고 이렇게 내려서 늘 도와주신다고 감동이라고 하셨어요!ㅎㅎ
기본적인 대화도 안되는 분들은 계시는데 7호 13호 기사님들은 인사만 나눠도 기분이 좋습니다.
5호 기사님은 오전에 근무하는 분이신 거 같은데
제가 가는 길로 가자고 말씀드렸는데 마침 그날 공사중인거에요 그래서
가다가 다른 길로 가는데 길이 좁아서 반대쪽에서 오는 차들이 양보를 안해줘서
애를 먹으셨고 한참을 기다리셨어요.
보통 그러면 저라도 짜증이 날 법 하고 어떤 분들은 종종 가자고 한 승객 탓을 하기도 하는데ㅎㅎ
짜증한번 안내시고 오히려 시간안에 도착못할까봐 걱정하셨어요.
제가 죄송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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