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모처럼 부산에 갈 기회가 있어서 장콜을 이용했습니다.
올때와 갈때 모두 차가 새 차라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두 기사 모두 3점식 안전벨트를 사용할 줄 몰랐습니다.
그게 뭐가 어렵다고 쩔쩔 매고 할 줄을 몰라서 말을 해서 한 명은 겨우 3점식 벨트를
했는 대 한 명은 아예 부품을 안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못 했습니다.
안전벨트란 생명과 관련이 있고 자신이 아무리 잘해도 다른 차가 와서 박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왜 교육을 제대로 안 시켜서 이렇게 기사들이 벨트 하나도 못해서 쩔쩔 맵니까?
교육이 그저 수박 겉할기로 되어서 시간 만 때우니 제대로 못하는 겁니다.
교육을 했으면 확실히 숙지 했는지 실습을 해서 정확하게 인지 시켜야 합니다.
안그러면 뭐하러 3점식 벨트를 돈 들여서 만들어 가지고 장식품으로 달고 다닙니까?
기사들은 자기만 안전하면 된다고 3점식 밸트를 하면서 왜 승객인 이용자의 밸트에는
무심한지 기가 막힙니다.
교통 사고가 나면 자기 몸무게의 수십배의 힘이 가해집니다. 손으로 꽉 잡아도
두 세배 정도이고 찍찍이 벨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발 교육을 철저히 해서 3점식 밸트를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랍니다.
우스운게...기사들이 자기가 제대로 몰라서 안하면서 꼭 핑계는 이용자들에게 미루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이용자가 싫어 한다느니, 목이 아프다느니...다 헛소리입니다.
다음 번의 이용시에는 타 도시들처럼 3점식 안전밸트를 꼭 착용하도록 스스로 실습해서
숙지하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