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인 해외 입국자 두리발 이용건
일자 2020년 3월 27 시간 : 10시 부터
이용 투입차량 : 30대
이용요금 : 무료
-------------------------------------------------------------------------------------------
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너무나 잘 실천하고 있는 부산시민이자 두리발이용자입니다.
밑에 글을 읽고 진심 이래도 되는건지 묻고싶네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인건 알겠고, 국가재난상황이란것도 알겠고...다 알겠는데....
수송차가 모자를 만큼, 입국자가 많았나요?
아니면, 부산광역시에서 차량수배할 능력이 안되었나요?
지구대출동차량, 군수송버스, 시청가면 주차장에 항상 세워져 있는 부산시 로고가 그려진 버스!!
하다못해 사설 엠뷸런스, 사설 관광버스 등
일반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생각해도 두리발30대를 대체하고도 남을 만한 운송수단이 차고 넘칩니다.
왜 하필 두리발이어야만 했는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아서 글을 올립니다.
이용자에겐 발열이 있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탑승에 제한을 둔다고 배차신청하면 전화로 꼭 한번더 물어보면서 해외입국자들에 대해선 이렇게나 관대하게 30대를 선뜻 내줄 생각을 하셨는지.
또한, 방호복을 입계시지만 불안에 떨며 수송하신 기사님들은 무슨 죄인가요?
부산시에 소속된 복지메니저라서 수송에 동원된것이라면 시설공단에서 갑질을 제대로 하셨네요.
홈페이지에 양해의 말이나 공지도 없이 이렇게 이용자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치셨네요...
이미 시행이 된 상황이라 황당하기 그지없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만 꾹꾹 참고,
안전상의 이유로 운행하지 않을 수도 있는 30대 때문에 4월6일부터 급증할지도 모르는 이용자들과 콜센터간의 신경전을 어떻게 대처하실지 참으로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