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11월2일 오전10시,해동병원 탑승 15호 차량 기사님. 큰도로 4차선에서 찻길로 휠체어 이동해서 탑승시켜 주시더군요. 대형병원 앞이라 공간이 없는것도 아니었고 8차선도로라 차량도 많은데 본네트앞을 돌아서 찻길로 휠체어를 이동하신다기에 어이가 없어서 안된다고 차를 좀 더 앞으로 빼달랬더니 앞에 택시가 막고 있어서 안된답니다. 택시는 늦게나마 두리발 인식하고 좀 더 앞으로 빼서 공간을 마련해준 뒤였는데도 말입니다. 사각에서 오토바이라도 튀어 나왔으면 어쩔 뻔 했습니까. 너무 황당하고 불쾌했지만 대기한 시간도 아깝고, 별수없이 탑승했습니다만, 장애인탑승차량 운행 기사님인데 안전불감증이라니요. 기본 소양의 문제 아닙니까? 반드시 개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