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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번 두리발기사님 충고질 그만하세요!!

작성자 두리발이용자 작성일 2019-09-15 19:45:35

73번 두리발기사님 남이사 30분거리를 두리발 타든 안타든 왠 충고질이십니까?!

30분 거리라도 몇시간 동안 휠체어를 밀다보니 힘이 빠져 두리발을 부를 수도 있는건데 사정도 모르면서 충고질하시네요.

그리고 허리벨트를 매달라고 하면 그냥 아무말씀 없이 매주시면 되지 뭔 충고를 또 그리 하십니까?!

기사님처럼 의무적으로 매는 허리밸트에 대해 그리 말 많으신 분 처음입니다.

보통은 부탁드리면 네..하고 그냥 매주세요!

팬티밑으로 채우는 밸트 있는 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친절한 두리발 기사님이 말씀해 주시는거라면 걱정해서 해 주시는 말씀이시니 수긍이 가는데

73번 두리발 기사님처럼 귀찮아서 알지도 못 하면서 충고하는 것은 '참견' 밖에 안 됩니다!!!

차로 가면 금방가는 거리이지만 휠체어로 가면 30분 거리라도 오르막에 경사로에 체력이 딸릴 때는 정말 힘듭니다.

오늘 어머님을 어린이 대공원 저수지까지 휠체어를 밀고 올라가 구경시켜드리고 시민공원에서 공연을 봤는데 너무 힘들어 30분 거리지만 두리발 불렀어요.

본인이 몇 시간 동안 휠체어 안 밀어봤으면 함부로 충고질 하지 마세요!!

진정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해주시는 말씀은 저희들도 다 느낍니다.

기사님이 은연 중 계속 꺼낸 말씀들은 오래 기다릴 바에 휠체어 끌고 가지 왜 두리발을 불러??

거리도 짧은데 환자가 안 내려오게 하는 밸트매고 휠체어 밀고 가면 되지 않나??

두리발 차에서 허리밸트는 꼭 해줘야 하나?? 등등

기사님의 속내가 다 느껴져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전 오늘 4시간 휠체어를 밀었지만

평지가 아닌 길을 딱 2시간만이라도 휠체어를 밀고 다녀보신 후 보호자들에게 충고하시든 마시든 맘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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